■ Picturesque
김민우, 김옥정, 태우, 이주희, 윤병운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김민우 작가는 다채로운 색감의 덩어리로 세상을 조형화해서 보여준다. 김옥정 작가는 말의 느낌과 온도를 연상시키는 작업을 선보인다. 태우 작가는 현대적 산수화를 통해 풍경을 즐기며 마음을 맑게하는 이 시대의 와유(臥遊)를 선보인다. 이주희 작가는 일상 속 낯설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찰나의 순간을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작업으로 풀어낸다. 윤병운 작가는 눈처럼 고요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삶의 진정한 순간을 포착한다. ▶10월 1일까지 아트소향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