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rk side of the moon
송지혜, 제제, 최우, 채온 작가의 전시. 달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 ‘우리는 달의 이면을 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접근한 전시. 전시에서 달의 의미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은유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귀엽거나 장난스럽지만 작품이 품은 이야기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에 대한 것들이다. 4명의 작가가 들여다 본 인간의, 깊은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전한다. ▶7월 23일까지 아트소향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